요약
한국 프로야구에서 경기가 비로 인해 중단·취소되는 경우는 크게 우천 취소(노게임)와 강우 콜드게임으로 구분됩니다. 우선 경기가 시작 전에는 기상청 예보를 바탕으로 경기 시작 3시간 전 시간당 10mm, 1시간 전 5mm 이상의 강우가 예측되면 취소를 결정하며, 경기 중에는 지속적으로 시간당 5mm 이상의 강우가 발생하면 심판이 중단을 선언하고 30분 이내 재개 여부를 판단합니다. 정식 경기 성립 기준인 5이닝 이상이 진행되기 전 중단될 경우 전액 환불하고 무효 처리(노게임)하며, 5이닝이 완료된 뒤 중단되면 현재 점수로 승패를 결정하는 강우 콜드게임이 선언됩니다.
우천 취소(노게임) 규정
경기 전 취소 기준
-
3시간 전 결정: 기상청 예보상 시간당 강우량이 10mm 이상일 것으로 예측되면 경기를 시작하지 않고 취소합니다.
-
1시간 전 결정: 3시간 전 기준을 충족하지 않았으나, 1시간 전 예보에서 시간당 5mm 이상 강우가 예보되면 취소를 확정합니다.
경기 중 중단 및 재개 판단
-
강우량 기준: 경기 도중 시간당 5mm 이상의 비가 지속될 경우 즉시 중단을 선언합니다.
-
재개 판정: 중단 선언 후 30분 동안 상황을 지켜본 뒤, 그동안 비가 수습되지 않으면 경기를 취소합니다 .
노게임 처리
-
이닝 기준: 경기 중단 시점이 5이닝 미만(또는 홈팀이 5이닝 미만일 때 4.5이닝 미만)에 해당하면 경기는 무효(노게임)로 선언됩니다 .
-
환불: 노게임이 선언되면 관중 입장료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.
강우 콜드게임(Cold Game) 규정
정의 및 개념
강우 콜드게임은 경기가 정식 경기로 성립된 이후 비로 인해 더 이상 진행할 수 없을 때, 중단 시점의 점수로 승패를 결정하는 제도입니다 .
이닝 기준
-
5이닝 완료 후 또는 5이닝 이후에 3아웃이 완료된 경우에만 콜드게임을 선언할 수 있습니다.
-
일부 심판·운영진 권한에 따라 6회 진입 시점으로 판단하기도 하나, 공식적으로는 5이닝 종료 시점이 기준입니다.
승패 결정 및 기록
-
현재 점수로 승패를 결정하며, 이 기록은 공식 전적에 반영됩니다 .
-
득점이 동점일 경우 타이게임(무승부)으로 처리되고, 승·패 투수 기록도 제외됩니다 .
환불 및 티켓 정책
-
5이닝 이상 종료 후 콜드게임일 경우 관중 환불은 없습니다. 이미 유효 경기를 관람한 것으로 간주됩니다.
추가 고려 사항
심판 재량 및 현장 판단
-
현장 심판진은 기상 상황 외에도 그라운드 상태, 번개·천둥 등 다른 환경 요인을 종합해 중단·취소 여부를 판단합니다.
-
서스펜디드 게임(일시 중단 후 다음날 속행)과 구분하기 위해, 양 팀이 공격 기회를 균등하게 갖지 못했거나 규정 이닝 미만일 때는 서스펜디드로 전환하기도 합니다.
사례 및 주의점
-
최근 SSG 대 롯데 경기에서는 7회말에 강우 콜드게임이 선언되어 SSG가 3-1 승을 확정지었습니다 .
-
팬들은 비가 올 때 5이닝이 지나길 기원하는 전략(?)을 농담 삼아 쓰기도 합니다.
Tip: 경기장 방문 전 우천취소 기준과 콜드게임 이닝 기준을 확인해 두면, 비가 올 때 환불 여부나 승패 상황을 미리 예상할 수 있습니다.